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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와 노인노동문제, 노년알바노조 준비모임 허영구에게 듣는다

미디어 데모스 2020. 10. 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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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커넥티드의 안효상입니다. 5월 1일 메이데이 노동절을 앞두고 87년 이후 민주노총 건설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했던 허영구 평등노동자 대표와 노인노동문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삶 속에서 피부로 느끼는 일도 숫자로 들여다 보면 놀라움을 주는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노인 빈곤율과 노인 취업자 수입니다.
한국은 2000년에 고령화사회로 접어들었고, 2017년에 고령사회, 즉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퍼센트 이상인 사회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6년이 지나면 65세 이상 인구가 20퍼센트가 넘는 초고령화사회가 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그런데 한국은 OECD 나라 가운데 노인빈곤율이 가장 높아서 46퍼센트가 넘습니다. 소득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60세 이상의 취업자도 많습니다. 

2020년 2월 통계청의 고용 동향에 따르면 60세 이상 인구는 1171만 명이고, 이 가운데 40퍼센트인 468만 명이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체 취업자가 2680만 명인데, 17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노인 빈곤과 노인 노동에 대해 우리는 어떤 대책을 강구해야 할까요?

이 문제를 중심으로 해서 우리 시대의 노동과 노동운동에 대해 평등노동자회 대표와 노년알바노조 준비모임을 하고 계신 허영구 대표님과 말씀나누고자 합니다.

Q. 노년알바노조를 준비하게 된 계기는?

Q. 70대 여성 청소노동자를 중심으로 노년알바노조를 준비하게 된 이유는?

Q. 초고령사회로 접어드는 한국 사회, 수많은 노인들이 저임금 노동을 하는 세 가지 이유는 무엇?

Q. '나이듦'이란 무엇일까?

Q. 허영구 대표님 하면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이라는 직함이 먼저 떠오르는데, 노동운동을 해 오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 다시 말해 노동운동의 본령에 대해 말씀하신다면?

Q. 오늘날 한국 노동운동의 문제점, 새롭게 추구해야 할 방향이라면?

 

허영구 평등노동자회 대표

기획: 안효상

출연: 안효상, 허영구

촬영: 미디어 데모스

편집: 류증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