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구의 모란공원 열사열전

박종부가 말하는 아버지 박정기, 동생 박종철 이야기: ‘거리의 아버지’ 박정기와 유가협의 장례 투쟁

미디어 데모스 2020. 10. 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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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석 모란공원에는 박종철 열사와 박정기 선생님의 묘소가 나란히 자리 잡고 있습니다. 728일 박정기 선생님의 2주기를 맞이해 [허영구의 모란공원 열사열전]은 두 분의 묘소를 찾았습니다. 이번에는 특별히 박종철 열사의 형님인 박종부 님을 모시고 그의 아버지 박정기 선생님의 유가협 활동과 생전에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했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또한 박종부 님에게 박종철은 어떤 동생이었는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Q. 올해 610일 정부에서 처음으로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게 훈장을 수여했는데, 아버님 박정기 선생님께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으셨습니다. 감회가 어떠신지?

 

Q. 이소선 여사가 모든 노동자의 어머니로 불렸다면, 박정기 선생님은 거리의 아버지로 불리셨는데, 아버님의 유가협 활동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Q. 동생 박종철의 죽음은 가족들의 삶을 많이 바꿔놓았을 것 같습니다. 박종부 님도 직장을 다니며 유가협 활동을 열심히 하셨고, 2008년부터는 아예 회사를 그만두고 유가협에 전념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많은 일들이 있었겠지만, 지금까지의 활동에서 함께 나누고 싶은 기억, 활동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Q. 유가협 어머님, 아버님 들께서 많이 연로하셔서일까요. 예전에 비해 유가협의 활동이 활발하지는 않은 것 같은데, 유가협은 요즘 어떤 활동을 하고 있나요?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Q. 박종부 님에게 박종철은 어떤 동생이었나요?

 

Q. 박종부 님에게 마석 모란공원은 어떤 곳인가요?

 

- 님을 위한 행진곡 국악 편곡 Ver. (다큐 '밤은 노래한다' 미공개 영상) https://youtu.be/jj-SB5zeJ94

*국악편곡: 이경섭 / 대금: 신경호 / 가야금: 정현정.이세련 / 아쟁: 노시선.김소영 / 거문고: 박보경 / 해금: 박선희

 

기획: 류증희, 허영구

출연: 허영구, 박종부

촬영: 미디어 데모스

편집: 류증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