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만큼 무서운 가짜뉴스 – 누가 우물에 독을 풀고 있나?

유튜브에 올린 날짜: 2020. 2. 26.

커넥티드의 안효상입니다.

“거짓이 판치는 시대에는 진실을 말하는 것이 곧 혁명이다.” 영국의 작가 조지 오웰의 말입니다. 

하지만 오늘날 이 말은 이렇게 수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거짓이 판치는 시대에 진실을 말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가짜 뉴스가 판치는 것이 미디어 환경의 변화 때문이라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문제인 것은 사회가 매우 분열되어 있다는 것이죠. 따라서 이런 가짜 뉴스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이렇게 분열된 사회를 넘어서 나가는 일이 필요합니다.

코로나19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고 또 그만큼 가짜 뉴스도 퍼지고 있는 지금, 우리 모두는 코로나가 지나간 자리에 더 안전한 사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예방과 방역뿐만 아니라, 우리의 사회를 분열시키고 있는 가짜뉴스를 혁파하는 일입니다.

오늘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서 신의한술 님 모시고, 오늘과 과거를 넘나들면서 도대체 어떤 가짜뉴스들이 있는지 그리고 이 가짜뉴스는 왜 퍼지는지에 관해서 말씀 나누고자 합니다.

Q1. 웃고 넘길 만한 가짜뉴스가 있다면? (feat. 안티푸라민, 참기름, 마늘)
Q2. 의학적으로 위험한 가짜뉴스는? 
Q3. 코로나19보다 무서운 가짜뉴스는? 
Q4. 누가 ‘우한 폐렴’을 고집하는가? (feat. 권영진, 황교안, 조선일보)
Q5. 가짜뉴스는 왜 만들어질까?
Q6. 한국사에 기록된 역병 사례는? (대단하다 조선왕조실록)
Q7. 눈여겨볼 조선의 역병 사례는? (feat. 이순신 장군)
Q8. 조선시대에도 가짜뉴스가 있었다?
Q9. 우리 역사에서 배울만한 전염병 대응 사례는? (feat. 문종)

 

역사 유튜버 신석준

참기름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효과가 없다는 WHO의 안내 자료

마늘 역시 코로나 바이러스에 효과적이라는 증거는 없다는 WHO의 안내 자료

기획: 안효상

출연: 안효상, 신석준

촬영: 미디어 데모스

편집: 류증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