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티드의 안효상입니다.
프랑스 작가 롤랑 바르트는 ‘문학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답하기 전에 “문학을... 사회성의 범주 속에” 놓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다시 말해 문학은 “한정된 사회 내에서 이루어지는” “온갖 실천과 가치의 총체”라는 것입니다.
영국 작가 조지 오웰은 ‘나는 왜 쓰는가’라는 매우 직설적인 글에서 “좋은 산문은 유리창과 같다... 내가 맥없는 책들을 쓰고, 현란한 구절이나 의미 없는 문장이나 장식적인 형용사나 허튼소리에 현혹되었을 때는 어김없이 ‘정치적’ 목적이 결여되어 있던 때이다”라고 고백합니다.
모두 글쓰기의 의미와 사회적 책임에 관한 말들입니다.
오늘은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서 이런 글쓰기의 의미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오준호 작가와 만났습니다. [세월호를 기록하다], [기본소득이 세상을 바꾼다], [기본소득 쫌 아는 10대], [평등, 헤아리는 마음의 이름] 등의 책을 쓴 오준호 작가와 세월호, 기본소득, 평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기본소득 일타 강사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오준호 작가. 그가 기본소득과 평등에 꽂힌 이유는 뭘까요? 사람들이 그의 강의를 찾는 이유는 또 뭘까요?
[세월호를 기록하다] 자세히 보기: http://aladin.kr/p/a6z5Y
[기본소득이 세상을 바꾼다] 자세히 보기: http://aladin.kr/p/4JM7c
[기본소득 쫌 아는 10대] 자세히 보기: http://aladin.kr/p/de52J
[평등, 헤아리는 마음의 이름] 자세히 보기: http://aladin.kr/p/x2tu1
기획: 안효상
출연: 안효상, 오준호
촬영: 미디어 데모스
편집: 류증희
'커넥티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로나19만큼 무서운 가짜뉴스 – 누가 우물에 독을 풀고 있나? (0) | 2020.10.02 |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새로운 국면으로 - 지역사회 감염과 대처 방안 (0) | 2020.10.02 |
배달의민족, 계약할 땐 사장님 일 시킬 땐 근로자? (0) | 2020.10.01 |
메르스 사태와 비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총정리 (0) | 2020.10.01 |
아메리카노가 아니라 카푸치노~ 기본소득 받고 플렉스 Flex 해버렸지 뭐야 (0) | 2020.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