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티드의 안효상입니다.
모든 것이 변화한다는 사실, 오직 그것만이 변하지 않는 유일한 것이다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근대 사회는 끊임없이 변화해 왔습니다.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이를 이런 식으로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생산의 지속적 변혁, 모든 사회 상태의 부단한 동요, 영원한 불안정성과 운동은 다른 모든 시대와 구별되는 부르주아 시대의 특징이다.”
오늘날 우리는 이 말을 그 어느 때보다 강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 변화를 느끼는 것 가운데 하나가 직업과 노동입니다. 불안정한 노동의 확대에서 일자리 소멸의 전망까지 말 그대로 단단한 모든 것이 사라져버리고 있다고 느끼는 시절입니다. 일자리의 불안정과 소멸의 전망 속에서 우리는 삶의 기반이 사라져버릴 수 있다는 불안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자유 시간의 확대라는,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꿈꾸기도 합니다.
알바는 직업이 아니고, 배달 대행 라이더는 노동자가 아니라 자영업자 사장님이라는 대한민국. 배달기사 노조 라이더유니온 박정훈 위원장과 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기획: 안효상
출연: 안효상, 박정훈
촬영: 미디어 데모스
편집: 류증희
'커넥티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새로운 국면으로 - 지역사회 감염과 대처 방안 (0) | 2020.10.02 |
---|---|
논픽션작가 오준호가 말하는 세월호, 기본소득, 평등 - 기회의 평등을 넘어 결과의 평등을 (0) | 2020.10.01 |
메르스 사태와 비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총정리 (0) | 2020.10.01 |
아메리카노가 아니라 카푸치노~ 기본소득 받고 플렉스 Flex 해버렸지 뭐야 (0) | 2020.10.01 |
한나라당 가고 싶었던 용혜인, 기본소득당 창당한 이유 (0) | 2020.10.01 |